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이공계열 대학을 다니다 자퇴를 하고 사진과로 진로변경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나름 사진에 대해서 부차적인 꿈도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나름대로 정보도 알아내고
여러사람들을 만나면서 감각을 키우고 있고 부모님께도 그쪽으로 가고 싶다면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해서 여러 가능성을 더 열어두고 하라는 말씀에 힘입어
사진과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사진은 저의 역사이자 생활의 일부이며 천생연분관계로 초등학교 때부터
약 10년간 많은 사진들을 남겨왔습니다....하지만 역시 여러 사진을 보면서
사진을 보고 뭔가 느끼는 자세가 부족한것 같기도 하고 공감대 형성에도 힘들었습니다.
더구나 사진을 시작하게된 계기가 카메라의 기계적인 부분에 대해 흥미를 갖다가 시작한 만큼
아직까진 저의 사진취미는 예술쪽보다는 기계적인 취미에 더 가깝다 할 수 있을 정도
라도 보면 될 듯 합니다....물론 동호회 촬영을 많이 다니면서 예술적인 시각도 키워왔지만.
우선 가장 큰 관건은 제가 그동안 이공계쪽 패턴에 맞춰져있기 때문에
예술계쪽으로 감각을 키워가는게 큰 관건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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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백지상태인 이 상황에서 저는 뭘 준비를 해야 하는지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꽤 오랜 세월이 흘렀고 공부에 손을 뗀지도 꽤 오래되어서;;;;
뭐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네요....일단 목표는 서울예대로 생각중입니다....
재수능을 봐야 하는것인지 검정고시를 봐야 할지 뭔가 구체적인 루트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또 위에 글에 대해서 뭔가 해주실 말씀있으시면(감각)
거침없이 남겨주세요...저는 아직 한창 배워야 할 나이이기에......